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배드민턴을 배우고 있는 [초심 탑대장]입니다.
벌써 배드민턴레슨을 받은 지 6번째입니다.
(스스로를 대견하다 생각함.)
일주일에 3회 배드민턴레슨 2회 동호회 1회씩 하다 보니
아침마다 팔꿉치와 어깨가 안 올라가는 것 빼곤 다 괜찮습니다.
요즘 또 같이 배드민턴레슨을 받는 회원분들이 챙겨주셨어 배드민턴레슨을 받고 따로 한 게임씩 치다 보니 땀이 막 흘러내리고 항상 끝날 땐 개운한 기분으로 집에 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레슨 6번째 날!!!!
아침에 걷기를 3km~4km씩 운동을 하지만 어제는 날이 너무 좋아 어제 하루는 아침 운동 빼고 평소 좋아하던 영흥도로 원투낚시를 갔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역시 바다는 언제 봐도 좋아요~!
낚시를 하려고 보니 채비가 없어서 채비를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요.
시원하게 캐스팅~
솔직히 요즘 배드민턴 때문에 어깨가 안 올라가서 요만치 앞에 던졌다는....
가만히 버즈를 끼고 음악을 듣고 멍~하니 바다를 보니 너무 좋네요.
역시 바다 멍~이 최고인 듯...
여기는 영흥대교를 넘어 진두선착장(구방)인데 고기는 없어도 발판이 좋아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입니다.
보통 2주에 1번씩 같은 장소 같은 시간 때 가지만 그날 그날 바다는 뭔가 항상 새로운 거 같습니다.
입질이 오길래 캐스팅!
복어네? 복어 나오면 이날 다른 생선은 구경하기 힘들다는 ;;;
그래도 뭐 나는 멍~~~~을 때리고 간 거라 개의치 않고 바다 멍~~을 좀 때리다 집에 왔습니다.
(복어 끝...............)
집에 와서 좀 쉬다가 배드민턴레슨 받으러 출동~!!!!!
운동을 계속하다 보면 체육관만 봐도 지겨워하는데 아직까지는 시랑체육관을 보는 게 안 지겹다는 ㅎㅎㅎㅎ
(그만큼 배드민턴이 재미있어요~~~~)
입장권을 발급받고
지난주부터인가?
바코드로 입장하는데...
이런 식으로
근데 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 왔는데 (구입한 티켓 들고)
한번 쓴 입장권으론 다시 못 들어 온다는 ;;;
쭈뼛쭈뼛 하다가 다른 분이 들어가길래 같이 들어갔어요 ㅜㅜ
열심히 몸을 풀고 있네요..
처음에 올 땐 서먹서먹하게 있다가 바로 레슨을 받으러 갔는데...
먼저 와서 "저랑 몸 좀 푸시죠." 하며 다가와 준 젊은 친구들...!!!!
열정적으로 배드민턴레슨을 받으시는 회원님들
진짜 체력들이 어마 무시하다는....
또한 열정적으로 침착하게 가르쳐 주시는 시랑체육관 배드민턴레슨 강사님!!!!
[항상 감사하죠...!]
근데..
조금 스텝 할 땐 천천히 숨차요...
오늘은 대각선 스태프로 왼쪽, 오른쪽 뒤로 빠지면서 치는 걸 배웠는데...
10분만 쳐도 숨차 죽을 뻔...
(심장이 터져 버릴 거 같아요.)
배드민턴레슨이 끝난 후 회원들끼리 모여서 한 게임하는데...
위에 젊은 친구가 드롭샷을 치는데 항상 속아서 못 친다는..... ㅜㅜ
배드민턴 드롭샷이란?
[드롭샷 DROP SHOT]
배드민턴에서 드롭 샷은 상대방이 뒤쪽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네트 바로 앞에 떨어뜨리는 기술로, 스매시 동작과 비슷한 폼을 취하지만 힘을 빼서 짧게 떨어뜨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비나 클리어를 대비하며 네트 중간이나 뒤쪽으로 물러나 있던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배드민턴기술 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신나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배드민턴 A조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배우고 있는
[초심 탑대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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